용산구, 코로나19 확진자 2명 추가…필리핀서 입국
필리핀 거주 40대 여성, 10대 딸…해외감염 추정
윤진성 기자 | 입력 : 2020/04/02 [18:04]
[플러스코리아타임즈=윤진성 기자]서울 용산구에 코로나19 13,14번째 확진자가 발생했다.
13번 확진자는 필리핀 거주 40대 여성이고 14번 확진자는 13번 확진자의 딸이다.
해외 감염으로 추정된다.
이들은 지난 1일 인천공항으로 입국했다.
같은 날 구 선별진료소에서 코로나19 검사를 받았으며 2일 오전 7시 확진 판정을 받았다.
격리병원은 동작구 소재 보라매병원이다.
구는 확진자 임시거처 주변 방역을 마쳤으며 접촉자를 확인, 자가 격리토록 안내할 예정이다.
성장현 용산구청장은 “해외유입 환자가 계속해서 늘고 있다”며 “자가격리 수칙을 반드시 지켜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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