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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희상 "한-중 관계는 '동주공제'....비 온 뒤에 땅 굳어"

편집국 신종철 부국장 | 기사입력 2020/02/16 [11:31]

문희상 "한-중 관계는 '동주공제'....비 온 뒤에 땅 굳어"

편집국 신종철 부국장 | 입력 : 2020/02/16 [11:31]

 

 

▲      사진 제공 국회의장실

 


[+코리아타임즈=신종철 기자]대 중국 관계 정상화가 관심인 가운데 싱 하이밍 주한중국대사가 지난 13일 국회를 방문해 문희상 국회의장과 양국 현안에 대해 환담을 나눴다.

 

문희상 국회의장은 이날 오전 의장집무실에서 싱 하이밍 대사의 예방을 받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는 단순히 중국만의 문제가 아니라 인류가 같이 힘을 합쳐서 극복해야 하는 사태”라며 “동주공제라는 사자성어로 표현하면 같은 배를 타서 서로가 서로를 구제해야 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중국 리잔수 상무위원장과 왕양 정협주석에게 위로 서한을 이미 전달한 바 있다”면서 “오늘 첫 인사를 오신다고 해서 시진핑 국가주석에게 보내는 위로의 편지도 준비했다. 꼭 전달해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계속해서 "전 중국 인민이 합심하여 피해 상황을 조기에 수습하고 평온한 일상을 되찾을 것이라 믿어 의심치 않는다”면서 "대한민국 국회를 비롯한 우리 국민 모두가 한 마음으로 기원한다”고 밝혔다.

 

문 의장은 “중국이 한반도 평화에 대해서도 현재의 교착상태를 타결하는데 결정적 역할을 할 것이라 기대한다”고 당부했다.

 

싱 하이밍 대사는 “(코로나 19) 시진핑 주석이 직접 지휘하며 엄격한 조치를 취하고 있다”면서 “이번 사태이후 문재인 대통령과 한국 국민, 정당, 기업이 모두 물심양면으로 지원해 주셔서 방역에 많은 도움이 됐다. 감동적이었고 고맙게 생각 한다. 중국 국민을 대표해 감사인사를 드린다”고 답했다.

 

이어 "중한 양국은 운명공동체로서 한반도 평화 안정을 추구하는 등 많은 부분에서 공통점을 갖고 있다”면서 “이번 사태를 함께 극복하면 양국 관계는 폭발적으로 발전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이날 예방에는 한·중 의회외교포럼 부회장인 이인영 의원, 이기우 의장 비서실장, 이계성 정무수석, 한민수 대변인, 김형길 외교특임대사, 박희석 국제국장 등이 함께했다.

 

 


9회말 2아웃에도 포기를 모르는 야구선수들처럼, 끝까지 최선을 다하고 책임감 있는 기자가 되고 싶습니다. ‘강심장’을 가슴에 품고, ‘런닝맨’처럼 취재현장을 뛰어, 독자들에게 웃음과 ‘힐링’을 선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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