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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구, 2020년 신규 공무원 41명 임용

윤진성 기자 | 기사입력 2020/01/06 [10:27]

용산구, 2020년 신규 공무원 41명 임용

윤진성 기자 | 입력 : 2020/01/06 [10:27]

 


[플러스코리아타임즈=윤진성 기자]서울 용산구가 지난 3일 구청 중회의실에서 2020년 신규 공무원 임용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는 오전 9시부터 공무원 선서문 낭독, 구청장 인사말 순으로 30분간 진행됐으며 성장현 구청장, 신임 공무원 등 50명이 자리했다.

임용식 후에는 효창공원에서 의열사 참배가 이뤄졌다.

공직자로서 애국정신, 자세를 다질 수 있도록 구는 매년 신임 공무원을 대상으로 관련 행사를 이어오고 있다.

앞장서 헌향을 마친 성 구청장은 “여기는 나라가 없던 시절에 나라를 되찾기 위해 목숨을 초개와 같이 바친 선열들이 잠들어 있는 곳”이라며 효창공원, 의열사가 지니고 있는 역사적 의미를 직원들에게 설명했다.

또 그는 “오늘 새 출발을 하는 새내기 공무원들이 나라와 국민들을 위해 원없이 봉사할 수 있도록 지켜봐달라고 선열들에게 기도했다”며 “힘들고 어려운 이들을 따뜻하게 어루만지는 그런 공직자들이 돼 달라”고 당부했다.

효창공원에는 백범 김구 선생, 삼의사, 임정요인 등 7위 애국선열이 잠들어 있다.

의열사는 7위 선열 영정·위패를 모신 사당이다.

신임 직원들은 의열사 참배 후 성 구청장과 함께 김구 선생, 3의사 묘소를 둘러보고 이종래 효창원7위선열기념사업회장으로부터 선열들의 생애, 업적에 관한 이야기도 들었다.

행사에 참석한 신임 공무원 유비씨는 “처음이라 떨리는 마음도 있고 설레는 마음도 있는데 효창원에 와서 참배도 드리고 새로운 출발을 하게 돼 저나 동기들 모두에게 뜻 깊은 시간이 됐다”며 환하게 웃었다.

또 신임 공무원 박주원씨는 “1년 반 정도 준비해서 사회직 공무원이 됐다”며 “구청장님 말씀대로 어려운 이들에게 더 가까이 다가서는 사회복지사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포부를 전했다.

2020년 구 신임 공무원은 총 41명이다.

직렬별로는 행정9급 32명, 세무9급 6명, 사회복지9급 3명이며 성별로는 남성 13명, 여성 28명이다.

구는 구 본청과 보건소에 31명, 동주민센터에 10명씩을 각각 배치했다.

성장현 용산구청장은 “민선 7기 공약사업, 주요 현안 사업을 성공적으로 지원할 수 있도록 개개인의 특성과 장점을 감안, 부서를 배치했다”며 “신임 직원들이 조직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메일:tkpress8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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