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해경,겨울철 유·도선 안전관리 강화에 나서
윤진성 기자 | 입력 : 2019/11/25 [16:17]
[플러스코리아타임즈=윤진성 기자]창원해양경찰서(서장 김태균)는 11월 22일(금)부터 12월 22(일)까지 겨울철 유·도선 안전관리 강화에 나선다고 밝혔다.
겨울철 잦은 기상불량으로 인한 해양사고 발생 개연성이 증가하고, 기온하강에 따른 난방기 및 화기사용 증가로 화재사고 발생 우려가 높다.
이에 창원해경은 유도선 승객의 안전과 재산보호를 위해 선박 화재예방 실태점검과 취약개소 안전순찰 및 운항감시, 기상악화 시 안전계도 등 지도 점검 강화와 함께 한국해양교통안전관리공단과 민간전문가 등이 참여하는 안전시설 합동점검도 실시할 예정이다.
또한,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주요 6대 안전저해행위(①사업자, 승객 신분 확인 의무 이행 ②차도선, 차량적재 및 고박기준 준수 ③출항 전 승객 안전에 관한사항 안내 ④구명장비 즉시사용 관리 ⑤선박검사 후 상태 유지 ⑥ 주류 판매‧제공‧반입 및 음주소란 금지) 중심으로 단속활동도 강화한다.
창원해경 관계자는 “사업자는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관련 법령준수 및 철저한 사전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승객은 안전수칙을 준수해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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