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러스코리아타임즈=윤진성 기자]고흥교육지원청(교육장 정길주)은 10월부터 12월까지 고흥관내 정서행동특성검사 관심군 학생 및 정서적 지원이 필요한 학생을 대상으로 Wee버스가 직접 학교를 방문하는 “찾아가는 미술치료 여행” 집단상담 프로그램을 관내 2개 초등학교에서 실시하고 있다.
본 프로그램은 미술이라는 매체를 통해 아이들의 마음을 이해하고 마음건강을 증진하여 행복한 학교생활을 하게 하는데 목적이 있다.
학생들은 석고로 신체 본뜨기, 난화그리기, 면도크림 놀이 등 다양한 미술 활동에 참여하는 과정에서 부정적인 감정을 해소하고 자연스럽게 나를 표현하였으며, 집단 구성원들 간의 긍정적 상호작용 통해 대인관계 공감 및 소통 능력을 기를 수 있는 시간을 보냈다.
이 프로그램에 참여한 김모군(영남초4)은 “다양한 재료로 내가 좋아하는 것들을 마음껏 표현할 수 있어서 너무 재미있었고 평소에 쌓인 스트레스가 확 풀리는 것 같았다” 고 전했다.
정길주 교육장은 “이러한 프로그램을 통해 정서행동 관심군 학생 및 심리적 지지가 필요한 학생들이 마음을 치유하고 스스로 심리적 어려움을 극복 할 힘을 기를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하겠다” 고 밝혔다. <저작권자 ⓒ pluskorea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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