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보훈지청, 제74주년 광복절 계기 애국지사 위문
윤진성 기자 | 입력 : 2019/08/14 [08:02]
[플러스코리아타임즈=윤진성 기자]국가보훈처 인천보훈지청(지청장 이향숙)은 제74주년 광복절을 맞이해 13일 관내 유일하게 생존해 계신 박찬규 애국지사를 방문하고 대통령 위문품(공기청정기)을 전달했다.
박찬규 지사(1928년생, 강화)는 지난 1945년 3월 중국 북경에서 일본군 관사에 잠입해 지하공작에 필요한 권총 등을 확보하던 중 체포돼 옥고를 치렀으며, 정부에서는 그의 공훈을 기려 2000년 건국훈장 애족장을 수여했다.
이향숙 지청장은 13일 오전 박찬규 지사가 입원해 계신 인천보훈병원을 방문해 인천보훈병원 병원장과 함께, 조국의 독립을 위한 희생과 공헌에 깊은 존경을 표하며 빠른 괘유를 기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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