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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스카우트 부산연맹, 청소년 캠핑스쿨

윤진성 기자 | 기사입력 2019/06/24 [07:58]

한국스카우트 부산연맹, 청소년 캠핑스쿨

윤진성 기자 | 입력 : 2019/06/24 [07:58]

 


 [플러스코리아타임즈= 윤진성 기자] 한국스카우트 부산연맹과 한국스카우트 대구연맹이 함께 지난 622()~23() 이틀 간 컵 스카우트 대원 100여 명과 인솔지도자 및 운영요원 3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경북 김천 소재의 한국스카우트연맹 김천야영장에서 스카우트 캠핑스쿨이 개최되었다.

 

스카우트를 창시한 베이든 포우엘 경이 1907년 영국의 브라운시 섬에서 20여명의 소년들과 함께 야영을 시행한 것을 첫 시작으로 스카우트가 지금까지 이어오고 있다.

 

스카우트 캠핑스쿨을 통해 소통하고 교감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제공하여 개개인의 역량을 강화하고 자연을 아끼고 사랑하는 마음을 키우며 개척정신과 호연지기를 함양시켜 미래지향적인 청소년으로 육성하는 데 목적을 두었다.

 

캠핑스쿨에 도착하면 입소식을 시작으로 대원들을 9 ~ 10명씩 보를 배정하여 보별로 직접 과정활동장을 돌아다니며 스카우트 예법, 매듭법, 응급처치, 신호법 등 스카우트 기능을 익히고, 나눠준 식재료를 가지고 직접 음식을 만들어 먹었다.

저녁에는 모닥불 곁에 대원들과 담당 대학생 로버들이 함께 모여 앉아 얘기하며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둘째 날에는 세계스카우트 자연환경프로그램에 참여함으로써 자연환경에 직면한 문제를 폭넓게 이해하고 환경을 위해 스카우트 대원으로서 어떤 책임을 다해야 하는지 다시 한번 생각하는 시간을 가졌다.

 

캠핑스쿨을 통해 청소년들이 사회 환경과의 상호작용 과정에서 야기되는 스트레스, 불안감, 사회규범과의 부조화 등에서 기인한 욕구를 충족시켜 줌으로써 청소년들이 진취적인 청소년으로 육성시키고 아름답고 멋진 삶을 살아가는 데 있어 생활의 활력소가 되도록 돕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 기대한다.

이메일:tkpress8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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