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식용유 화재에 효과적인 K급 소화기를 비치합시다!"

김동영 객원기자 | 기사입력 2019/03/08 [02:16]

"식용유 화재에 효과적인 K급 소화기를 비치합시다!"

김동영 객원기자 | 입력 : 2019/03/08 [02:16]

 

주방 화재 원인의 약 30%를 차지하는 식용유는 고온 상태의 기름에 요리하다가 식용유가 과열돼 화재가 발생한 경우 기름이 발화점 이상으로 올라가 화재를 분말소화기나 스프링클러로 진화해도 불꽃만 없앴을 뿐 불길이 되살아날 수 있으며, 물을 뿌리게 되면 급격히 기화해 연소 확대가 빨라질 위험성이 있어, 인명·재산 피해를 막기 위해 K급 소화기를 사용하여야 한다. 만약 없다면 튀김용기보다 큰 덮개를 씌우거나 가스레인지 불을 끈 후 채소 등을 넣어 온도를 낮춰야 합니다.

 

K급 소화기는 kitchen(주방)의 앞글자를 따서 주로 주방에서 발생하는 ‘K급 화재에 적응성이 있다고 해 ‘K급 소화기라고 불립니다.

K급 소화기는 주방 화재 진화에 적합한 소화기로 거품으로 덮어 공기 접촉을 차단하고 냉각효과를 통해 화원을 발화점 이하로 낮추어 화재를 진압하는 원리입니다.

 

소화기구 및 자동소화장치의 화재안전기준에 의하면 음식점, 다중이용업소, 호텔, 기숙사, 노유자시설, 의료시설, 업무시설, 공장, 장례식장, 교육연구시설, 교정 및 군사시설의 주방에는 부속용도 별로 추가해야 할 소화기구 중 1개 이상은 주방화재용 K급 소화기를 설치해야 하며 주방 25미만인 곳에는 K급 소화기 1대를 비치해야 하고, 25이상이면 분말소화기를 추가로 비치하여야 하며, 화재에 대비해 주방화재용 K급 소화기를 잘 보이는 곳에 비치해 혹시 모를 화재에 대비해야 하겠습니다.

 

보성소방서 소방위 오승호

닉네임 패스워드 도배방지 숫자 입력
내용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는 글, 욕설을 사용하는 등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예고 없이 임의 삭제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광고
포토뉴스
메인사진
미식 여행지 고흥, ‘녹동항 포차’에서 추억을 쌓아요
1/23
연재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