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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차 하노이 북미정상회담, 베트남 공식 웹사이트 개설

임진미 기자 | 기사입력 2019/02/17 [18:46]

2차 하노이 북미정상회담, 베트남 공식 웹사이트 개설

임진미 기자 | 입력 : 2019/02/17 [18:46]

▲ 1차 북미정상회담에서 김정은 위원장과 트럼프 대통령     © 임진미 기자


 역사적인 2차 북미정상회담이 열흘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개최국인 베트남 정부가 '북미정상회담' 공식 홈페이지를 열고 홍보에 들어갔다.

베트남 외교부는 현지시간 어제 오후 하노이 북미정상회담(DPRK-USA HANOI SUMMIT)' 사이트를 공식적으로 선보였다고 KBS에서 보도했다. 이 사이트에는 "베트남 수도 하노이는 북한 김정은 위원장과 미국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간 2차 정상회담을 주최하게 되어 자랑스럽다"는 인사말이 적혀 있고 이번 회담이 오는 27~28일 이틀간 일정으로 열린다는 사실도 공개적으로 밝혔다.

이어 “수천년의 역사와 문화가 있는 평화를 사랑하는 사람들의 땅, 베트남은 성공적인 '도이모이'와 현대화, 적극적으로 국제 사회로의 통합이라는 역사를 써나가고 있다”면서 “모든 나라의 진정한 친구이자 믿을 수 있는 파트너로서 베트남은 지역과 세계를 위한 항구적인 평화와 협력, 번영을 구축하는데 건설적인 역할을 하길 희망한다고"라고 덧붙였다.

한편, 이 홈페이지에 따르면 내외신을 상대로 한 미디어 등록 절차도 개시됐다. 미디어 등록은 현지시간 오는 21일 오후 5시(한국시간 오후 7시)에 마감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2차 북미정상회담 취재를 위한 국제미디어센터(International Media Center)에 대한 공지도 발표됐다. 국제미디어센터 내에는 취재와 송출을 위한 국제방송센터(International Broadcasting Center)가 들어서는데 이곳에서 주관방송사의 뉴스에 대한 접근이 허용되고 사진과 위성, 전송 서비스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정상회담의 주관 방송사는 베트남의 최대 관영언론사인 '베트남 텔레비전(VTV)'으로 결정됐다. VTV는 정상회담 현장 상황을 실시간으로 미디어센터까지 전달하게 된다고 베트남 외교부는 밝혔다. 아울러 정상회담장 사진은 베트남 뉴스 에이전시인 VNA(Vietnam News Agency)가 맡게 됐다.

베트남 외교부는 어제 도착한 김창선 북한 국무위원회 부장 등 의전 준비팀과 미국 측 선발대인 대니얼 윌시 백악관 부비서실장 등과 함께 오늘부터 의전 준비에 대한 본격적인 협의에 들어갈 예정이다.

[참고] 2차 북미정상회담 베트남 공식 사이트 https://dprk-usasummit2019.mofa.gov.vn/EN/Home/

▲ 2차 북미정상회담 베트남 공식 사이트 캡처     © 임진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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