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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 라마다 호텔화재...부상자 17명으로 늘어

신종철 선임기자 | 기사입력 2019/01/14 [19:06]

천안 라마다 호텔화재...부상자 17명으로 늘어

신종철 선임기자 | 입력 : 2019/01/14 [19:06]

▲     © 사진=독자제공.


[플러스코리아타임즈=신종철 선임기자]14일 오후 4시 56분께 충남 천안시 서북구 쌍용동의 다중이용시설인 라마다앙코르 호텔에서 불이나 소방과 경찰이 총출동해 진화작업과 인명구조를 펼치고 있다.  

 

천안서북소방서 관계자는 "호텔 객실 내에 있던 남자 5명과 여자11명 총 17명이 연기 흡입으로 구조돼 인근병원으로 이송됐으며 건물안에 갇혀 있는 것으로 알려진 2명에 대해서도 계속 확인중"이라고 밝혔다. 

천안서북소방서는 화재가 발생하자 대응2단계를 발령하고 소방차 25대와 인원 60여명을 긴급 투입했다. 

 

또한 천안동남소방서와 아산소방서, 공주소방서, 충남119광역기동단, 중앙119충청강원구조단 등 인근 소방서의 지원을 받아 화재 진화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화재 당시 호텔에는 투숙객 16명과 직원 42명 등 총 57명이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천안라마다앙코르 호텔은 연면적 2만5368㎡의 지하 5층, 지상 21층의 다중이용시설이다. 

 

 


9회말 2아웃에도 포기를 모르는 야구선수들처럼, 끝까지 최선을 다하고 책임감 있는 기자가 되고 싶습니다. ‘강심장’을 가슴에 품고, ‘런닝맨’처럼 취재현장을 뛰어, 독자들에게 웃음과 ‘힐링’을 선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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