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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전 세계에 ‘녹색도시 광주’ 알리기 '팔 걷었다'

윤진성 기자 | 기사입력 2018/12/11 [09:09]

광주시, 전 세계에 ‘녹색도시 광주’ 알리기 '팔 걷었다'

윤진성 기자 | 입력 : 2018/12/11 [09:09]

[플러스코리아타임즈= 윤진성 기자]광주광역시가 전 세계에 ‘녹색도시 광주’ 알리기에 적극 나서고 있다.

정종제 광주광역시 부시장은 지난 6~8일까지 중국 광저우시 바이윈 국제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세계시장포럼에 참석해 도시개발과 환경을 주제로 녹색도시 광주를 알렸다.

 

 

이번 포럼에서 정 부시장은 미국 뉴욕, 호주 시드니, 이탈리아 파두아, 싱가포르 등 세계주요 지방정부 수장 및 국제기구 대표 등과 만나 도시 녹색성장과 관련한 정보를 공유하고 지속가능한 도시 발전 방안 등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도시 녹색 발전’의 첫 번째 주제발표자로 나선 정 부시장은 “모두가 바라고 꿈꾸는 광주, 100년 미래를 생각하는 지속가능한 광주를 만들기 위해 ‘광주 지속가능발전 목표 2030’을 선포했다”고 소개하며 폭염극복, 미세먼지 없는 청정 광주 만들기, 물순환 도시 조성, 폐기물 재사용 등 구체적 계획을 설명했다.

 

광주의 지속가능한 환경정책은 지구환경 및 기후변화 문제, 빈곤·질병 등 인류 보편적 사회문제, 경제 문제 해결을 위한 UN의 지속가능개발목표(SDNs)와 연계해 수립됐으며, 세계 도시들의 도시문제 해결 노력과 그 행보를 같이 한다.

 

정 부시장은 주제발표 후 열린 기자회견에서 중국과 한국, 광저우시와 광주시의 관계에 대해 “강물은 상류에서 하류로 빠르게, 혹은 천천히, 가끔은 좌우로 굴곡을 이뤄 흐르기도 하지만 결국은 바다로 이른다”며 동북아 협력이라는 공동의 목표를 비유적으로 설명해 큰 호응을 얻었다.

 

정 부시장은 이번 포럼참석 기간 중국 자매우호도시인 광저우시 및 대련시 시장을 만나 광주시와의 대외 협력 강화에도 노력을 기울였다.

 

먼저 광주시의 중국 우호도시인 대련시 시장과 만나 앞으로 양 도시의 다각적인 교류협력 강화를 기대한다고 밝혔으며, 지난 8월에 이어 원궈휘 광저우 시장과 재회한 자리에서는 광저우시와 광주시의 관계가 더욱 발전하기를 기원하는 한편 2019년 세계수영선수권 대회에 원궈휘 시장을 초청했다.

 

이에 원궈휘 시장은 “지난 광주 방문 때 2019년 세계수영선수권대회에 대해 나눴던 대화를 잊지 않고 있다”며 “이번 정 부시장의 방문으로 두 도시간 관계가 더욱 강화되고 친밀해질 것으로 확신한다”고 화답했다.

 

그동안 광주와 광저우는 같은 도시 이름을 가진 인연으로 1996년 자매 도시 협정을 체결해 올해로 22년째 다양하고 깊이 있는 상호교류를 추진해 왔다.

이메일:tkpress8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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