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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문화 이주여성과 함께하는 『나도 진짜며느리, 김장 담그기』

이미란 기자 | 기사입력 2018/11/21 [17:53]

다문화 이주여성과 함께하는 『나도 진짜며느리, 김장 담그기』

이미란 기자 | 입력 : 2018/11/21 [17:53]

[플러스코리아 타임즈 이미란기자]정읍시(시장 유진섭)는 지난 21일 정읍시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 다문화 이주여성과 함께하는 김장체험을 실시했다.

 

▲     © 이미란 기자

이날 행사는 정읍시 다문화가족의 인식개선과 조기 정착을 위한 결혼이주여성 멘토링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결혼이주여성과 내국인가정의 여성을 결연하여 한국 전통문화를 함께 체험하는 프로그램이다.

 

멘토링 지원사업 참여자 20여명과 다문화가족지원센터 한국어 교육 기초반 등 결혼이주여성 20여명은 전통시장에서 김장재료 장보기를 시작으로 김장체험을 이어갔다. 강사로 초빙된 행복한 요리학원 김경주 강사는 우리나라의 김장 역사부터 배추 절이기, 버무리기, 무 깍둑썰기 등을 시연했고, 참여자들은 과정을 적거나 동영상으로 촬영하며 김장체험의 열기를 더했다.

 

김장 담그기에 참가한 결혼이주여성은 한국의 매운 음식이 아직 입맛에 맞지는 않지만 가족들을 위해서 배우기로 했고, 촬영한 동영상을 보고 열심히 연습해서 올해 김장은 시어머니를 잘 도와드릴 수 있겠다고 말했다.

 

이처럼 시는 다문화가족의 정착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지난 15일에는 결혼이주여성 10여명과 다문화이해강사가 북면의 월천경로당을 방문하여 다문화사회에 대한 이해와 소통을 돕는 찾아가는 시부모교육도 실시했다.

 

찾아가는 시부모교육은 문화적 차이로 인한 갈등으로 가정이 해체되는 것을 예방하기 위해 매월 1회 지역의 경로당을 찾아가 결혼이주여성들의 문화, 관습을 나누는 자리이다. 이날 결혼이주여성들은 만둣국, 월남쌈을 준비하여 경로당에 계시는 어르신 20명과 함께 식사를 하고 케익만들기 체험도 진행하였다.

 

시 관계자는 위와 같은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앞으로도 다문화가족의 안정적인 정착과 다문화사회에 대한 이해증진을 위해 힘쓸 계획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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