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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해경, 조업중 발목 골절된 선원 긴급이송

윤진성 기자 | 기사입력 2018/11/07 [15:51]

보령해경, 조업중 발목 골절된 선원 긴급이송

윤진성 기자 | 입력 : 2018/11/07 [15:51]

 

 

 [플러스코리아타임즈= 윤진성 기자]보령해양경찰서는 6일 오후 충남 보령시 오천면 외연도 인근 해상에서 보령 선적 H호(9.77톤, 승선원 7명) 선내에서 조업 중 오른쪽 발목이 골절된 선원 K모(47세, 남)씨를 긴급 이송했다고 밝혔다.

 

보령해경에 따르면 H호는 외연도 인근 해상에서 조업 중 K모씨가 어구를 묶어놓은 줄 사이에 다리가 끼어 발목이 부러져 선장이 6일 오후 7시 55분경 구조를 요청했다.

 

보령해경은 즉시 인근에 경비임무를 수행중인 320함을 급파, 오후 8시 14분 현장에 도착한 경비함정에 응급환자 K모씨를 옮겨 태우고 응급치료와 함께 신속히 이동하여 대기하고 있던 119 구급대에 환자를 인계하여 보령 소재 병원으로 이송했다.

 

한편 응급환자 K모씨는 병원에서 치료중이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메일:tkpress8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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