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해경에 따르면 10일 오후 3시 30분경 강진군 도암면 망호선착장에서 S호(1.27톤, 강진 도암선적, 연안자망, 선장포함 3명 탑승) 출항하여 강진 가우도 인근 해상에서 조업 중 오후 5시 30분경 저조로 인해 뻘에 얹혀 빠져 나오지 못해 완도해경 상황실로 구조요청 신고가 접수 되었다. ... 이에 완도해경은 경비함정을 급파하고 마량파출소는 신속히 민간구조선 H호를 섭외 후 12분만에 현장에 도착하여, 좌주선박은 현장 앵카를 이용, 안전조치완료 후 승선원3명의 안전상태와 구명조끼 착용을 확인한 뒤 오후 5시 50분 인근 선착장으로 안전하게 구조하였다.
김영암 서장은“조석 간만의 차로 저조시 안전해 보이는 지형도 물이 차오르면 잠길 수 있으니 항상 주의하여야 한다.”며“조업에 나서기 전 반드시 물때를 확인하고 긴급 상황 발생 시 신속히 해양경찰로 신고해 줄 것”이라고 당부했다. <저작권자 ⓒ pluskorea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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