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해경에 따르면 조씨는 이날 오전 6시께 독산해수욕장에서 카약을 타고 출항하여 레저활동 중 파도로 인하여 카약이 전복되어 조씨가 오전 10시 32분께 해경에 구조를 요청했다.
보령해경은 신고 접수 후 경비함정, 연안구조정, 해경구조대 급파 및 군 레이다 기지에 협조 요청을 하였으며, 인근 해상을 수색 하던 중 구명조끼를 입고 표류하고 있던 조씨를 발견 해양경찰관이 입수하여 구조했다.
해경은 구조된 조씨는 저체온증을 호소했으나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전했다. 보령해경 관계자는 “수상레저 활동을 할 때 구명조끼 등 안전 장비를 꼭 착용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저작권자 ⓒ pluskorea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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