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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 독산해수욕장에서 카약 전복... 승선원 1명 구조

윤진성 기자 | 기사입력 2018/09/26 [17:33]

보령 독산해수욕장에서 카약 전복... 승선원 1명 구조

윤진성 기자 | 입력 : 2018/09/26 [17:33]

 


[플러스코리아타임즈= 윤진성 기자]보령해양경찰서(서장 이진철)는 26일 오전 충남 보령시 독산해수욕장 인근 해상에서 카약이 전복되어 승선원 조모씨(남, 39세)를 구조했다고 밝혔다.

 

보령해경에 따르면 조씨는 이날 오전 6시께 독산해수욕장에서 카약을 타고 출항하여 레저활동 중 파도로 인하여 카약이 전복되어 조씨가 오전 10시 32분께 해경에 구조를 요청했다.

 

보령해경은 신고 접수 후 경비함정, 연안구조정, 해경구조대 급파 및 군 레이다 기지에 협조 요청을 하였으며, 인근 해상을 수색 하던 중 구명조끼를 입고 표류하고 있던 조씨를 발견 해양경찰관이 입수하여 구조했다.

 

해경은 구조된 조씨는 저체온증을 호소했으나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전했다.

보령해경 관계자는 “수상레저 활동을 할 때 구명조끼 등 안전 장비를 꼭 착용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메일:tkpress8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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