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러스코리아 타임즈 – 이미란기자] 음력 9월 9일이 되면 9마디가 된다하여 구절초라 불리는 꽃 구절초! 옥정호 구절초 테마공원에 오면, 이러한 구절초가 야트막한 언덕 위 소나무 숲 사이로 동산 하나를 하얗게 덮어버리는 장관을 볼 수 있다. 옥정호 상류인 추령천이 휘감아도는 소나무동산에서 펼쳐지는 구절초 동산은 대한민국 10월의 대표축제 5선 선정(한국관광공사,2012년), 국내 여행지 베스트 그곳 선정(한국관광공사, 2014년), 전국 지자체 상징 꽃 선정(문화체육관광부, 2015년)등 전국에서 여행명소로 자리 잡았다. 구절초 동산 12만㎡ 면적에 솔숲 밑 구절초가 지천이다. 솔향(松香)을 맡으며 구절초 꽃밭을 느긋하게 산책하며 힐링의 시간을 보내기에 충분하다. 이 가을이 가기 전에 꼭 한번 들러야할 이곳에서는 올해도 어김없이 구절초꽃축제가 열린다.
10월 6일부터 14일까지 펼쳐지는 구절초꽃축제는 꽃밭음악회와 버스킹공연, 전통한옥마당 연주회 등의 공연이 마련되고, 체험행사 그리고 구절초 족욕체험, 구절초 꽃길 별빛여행, 하늘에서 본 구절초 세상 등이 진행된다. 더불어 천상의 화원 전망대, 유색벼 아트경관 전망대, 구절폭포, 망경대, 능교 영화촬영명소, 돌담길, 실개천, 코스모스, 해바라기 경관지를 볼 수 있다. 특히 유색 벼 아트경관은 매년 다른 장면을 연출하는데, 올해 테마는 영화「궁합」러브스토리 "그대가 있어 행복합니다" 이다 이러한 구절초 동산을 만날 수 있는 방법은 ktx 정착역인 정읍역에서 산내면으로 가는 시내버스를 타고 50여분을 가는 방법, 자동차로 태인IC를 통과하여 태인‧칠보방면으로 20여분 가는 방법, 자동차로 정읍IC를 통과하여 북면‧칠보방면으로 30여분 가는 방법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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