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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바다·강에서 물놀이 사고 속출…3명 사망·2명 부상

신종철기자 | 기사입력 2018/08/12 [00:33]

강원 바다·강에서 물놀이 사고 속출…3명 사망·2명 부상

신종철기자 | 입력 : 2018/08/12 [00:33]

[플러스코리아타임즈=신종철 기자]중부지방을 중심으로 낮 최고기온이 35도 이상 치솟는 폭염에 전국 해수욕장과 등에 나들이객이 몰렸지만 이에 따른 사건 사고도 다수 발생했다.

 

11일 오후 2시 20분쯤 강원도 고성군 토성면 천진항 인근 바다에서 이 모(51) 씨 등 남성 2명이 수영하던 중 물에 빠졌다.

▲   신종철기자

 

근처의 스쿠버다이빙 가게 운영자가 물에 빠진 두 사람을 발견해 구조했으나 이씨는 목숨을 잃었고, 다른 한 명은 치료를 받고 있다.

 

10여분 뒤인 2시 38분께 고성군 죽왕면 송지호 해수욕장에서는 이 모(47)씨가 물에 빠져 안전요원에 구조됐으나 숨졌다.

 

앞서 이날 오후 12시 반쯤 고성군 토성면 아야진 해수욕장에서 물놀이하던 염 모(51)씨가 물에 빠져 안전요원에게 구조됐지만, 의식불명 상태다.

 

또 같은 날 오후 2시 반쯤 강원도 홍천군 북방면 홍천강에서 친구들과 물놀이를 즐기던 장 모(20) 씨가 물에 빠져 숨지는 등 강원도 곳곳에서 수난 사고가 잇따랐다.

한편, 경찰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9회말 2아웃에도 포기를 모르는 야구선수들처럼, 끝까지 최선을 다하고 책임감 있는 기자가 되고 싶습니다. ‘강심장’을 가슴에 품고, ‘런닝맨’처럼 취재현장을 뛰어, 독자들에게 웃음과 ‘힐링’을 선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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