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러스코리아타임즈=신종철 기자]중부지방을 중심으로 낮 최고기온이 35도 이상 치솟는 폭염에 전국 해수욕장과 등에 나들이객이 몰렸지만 이에 따른 사건 사고도 다수 발생했다.
11일 오후 2시 20분쯤 강원도 고성군 토성면 천진항 인근 바다에서 이 모(51) 씨 등 남성 2명이 수영하던 중 물에 빠졌다.
근처의 스쿠버다이빙 가게 운영자가 물에 빠진 두 사람을 발견해 구조했으나 이씨는 목숨을 잃었고, 다른 한 명은 치료를 받고 있다.
10여분 뒤인 2시 38분께 고성군 죽왕면 송지호 해수욕장에서는 이 모(47)씨가 물에 빠져 안전요원에 구조됐으나 숨졌다.
앞서 이날 오후 12시 반쯤 고성군 토성면 아야진 해수욕장에서 물놀이하던 염 모(51)씨가 물에 빠져 안전요원에게 구조됐지만, 의식불명 상태다.
또 같은 날 오후 2시 반쯤 강원도 홍천군 북방면 홍천강에서 친구들과 물놀이를 즐기던 장 모(20) 씨가 물에 빠져 숨지는 등 강원도 곳곳에서 수난 사고가 잇따랐다. 한편, 경찰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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