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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한 신교류협력시대, 창원시 역할 강화해야”

박승권기자 | 기사입력 2018/08/09 [16:53]

“남북한 신교류협력시대, 창원시 역할 강화해야”

박승권기자 | 입력 : 2018/08/09 [16:53]
▲     © 편집국

[시사코리아뉴스]박승권= 창원시정연구원(원장 박양호)은 창원재발견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국토연구원 이상준 부원장을 초청해 ‘남북한 신교류시대의 협력방안’을 주제로 열렸다.

 

이상준 부원장은 ‘통일 한반도 국토개발 정책 구상’을 제안한 적이 있으며, 북한의 국토․도시 개발이 한국 미래의 국가자산형성에 결정적 기여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또 북한 국토개발에 대해 경제적 효율성과 국토 균형 발전을 고려해 동북아 주변국 상생 국토발전 모색 등이 필요할 것으로 피력했다.

 

이 부원장은 또 인구감소와 고령화, 저성장 기조 및 산업경쟁력 저하 시대에 남북경제협력의 새로운 패러다임 정립이 필요하며, ‘남북격차 완화, 새로운 성장동력 모색’이라는 두 가지 트랙을 동시에 활용해 남북경협을 한단계 성장시키는 게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또 미래 한반도의 국토발전 전략으로 △한반도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도시권 재편 및 산업의 재배치(환황해 경제벨트, 환동해 경제벨트, 접경지역 평화벨트) △한반도판 ‘뉴딜(New Deal)’을 통한 국토개발 추진 △한반도의 균형발전을 위한 지역개발 추진 △국토자원의 지속가능한 활용과 관리 △한반도의 경쟁력과 균형발전을 위한 인프라 네트워크 구축 등 5가지를 제안했다.

 

이 부원장은 “미래 한반도는 중국의 경제성장 추세를 고려할 때, 더 이상 저임금 노동력과 대량생산에 기반한 산업경쟁력을 기대하기 어려우며, 보다 창의적인 성장동력 확보가 절실하다”고 했다. 또 “디지털·건강·관광산업 등 한반도의 산업잠재력을 고려하고, 환동해 및 환황해 경제벨트를 중심으로 한 남북협력방안이 필요하다”고 제언했다. 이를 위해 교통망 등 신성장동력 육성을 위한 남북 인프라 연계가 필수적이라고 지적했다.

 

발제에 이어 남북한 신교류시대를 맞아 창원의 역할에 대한 토의가 있었다. ‘2018 창원세계사격선수권대회’ 북한선수단 참가로 창원이 남북한 교류의 중요한 역할하고, 창원국가산업단지·마산수출자유지역 등 산업도시 창원의 경쟁력과 노하우를 북한 경제 발전에 전수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는 의견도 나왔다.

 

박양호 창원시정연구원장은 “남북한 새로운 교류협력 시대에 중요하게 부각되는 한반도 신경제지도에서 창원시가 중심지 역할을 할 수 있는 전략 연구를 강화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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