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삼호중공업, 세월호 직립작업 수익금 전액 기부 화제

윤진성 기자 | 기사입력 2018/05/10 [16:54]

현대삼호중공업, 세월호 직립작업 수익금 전액 기부 화제

윤진성 기자 | 입력 : 2018/05/10 [16:54]

 

▲ 세월호를 직립하고 있다     © 윤진성 기자

 

[플러스코리아타임즈= 윤 기자]현대삼호중공업이 직립작업 수익금전액을 기부하기로해 감동을 주고 있다.

 

현대삼호중공업은 10일 목포항에서 이뤄진 세월호 직립작업에 들어간 실경비를 제외한 수익금을 전액을 기부하겠다고 밝혔다.

 

삼호중공업은 이날 작업시작 3시간10분만인 낮 12시10분께 1만t급 해상크레인을 동원해 세월호 직립 작업에 성공했다.

 

삼호중공업은 당초 해양수산부와 지난 1월 159억원에 세월호 직립작업 계약을 맺고 오는 6월 14일까지 마치기로 했다. 예상보다 한달 가량 작업을 당긴 것이다.

 

업체 측은 선체 부식으로 인한 예기치 않은 작업 지연을 막기 위해 설과 휴일도 반납하고 작업에 매진한 것으로 전해졌다. 

 

삼호중공업은 선체에 붙어있는 수평빔 해체와 선체조사를 위한 통로 확보, 주변 정리 등 후속 작업을 마친 후 다음 달 10일까지 목포신항 세월호 현장에서 철수할 계획이다.

 

윤문균 현대삼호중공업 사장은 “국가적 과업을 예상보다 앞당겨 성공적으로 마무리해 다행이며 세월호 아픔을 함께한다는 의미에서 공사비가 정산되는 대로 수익금을 전액 기부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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