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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핵시험·ICBM시험발사 중지·북부핵시험장 폐기”…靑 “환영”

강재영 기자 | 기사입력 2018/04/21 [13:48]

北 “핵시험·ICBM시험발사 중지·북부핵시험장 폐기”…靑 “환영”

강재영 기자 | 입력 : 2018/04/21 [13:48]

북한이 핵실험과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시험발사를 중단하고 북부핵시험장을 폐기하기로 결정했다.

 

조선중앙통시은 21일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전날 노동당 중앙위원회 제7기 제3차전원회의를 열고 이같은 내용을 담은 결정서를 만장일치로 채택했다고 보도했다.

 

결정서는 주체107(2018)421일부터 핵시험과 대륙간탄도로케트 시험발사를 중지할 것이라며 핵시험 중지를 투명성 있게 담보하기 위하여 공화국 북부핵시험장을 폐기한다고 했다.

▲ 북한 조선중앙TV가 29일 북한 수도 평양에서 열린 최고인민회의에서 김정은 노동당위원장을 국무위원장으로 추대 했다고 보도 했다     ©뉴시스

 

이어 핵시험 중지는 세계적인 핵군축을 위한 중요한 과정이며 우리 공화국은 핵시험의 전면 중지를 위한 국제적인 지향과 노력에 합세할 것이라며 우리 국가에 대한 핵위협이나 핵도발이 없는 한 핵무기를 절대로 사용하지 않고 그 어떤 경우에도 핵무기와 핵기술을 이전하지 않겠다고 전했다.

 

결정서는 또 사회주의경제건설을 위한 유리한 국제적 환경을 마련하고 조선반도와 세계의 평화와 안정을 수호하기 위해 주변국들과 국제사회와의 긴밀한 연계와 대화를 적극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통신은 김 위원장은 세계적 정치사상강국, 군사강국의 지위에 확고히 올라섰다. 현 단계에서 사회주의경제건설에 총력을 집중하는 것이 당의 전략적 노선이라고 천명했다고 보도했다.

 

김 위원장은 경제 중심의 전략적 노선을 실현하기 위한 당면목표로 국가경제발전 5개년 전략 수행기간에 모든 공장, 기업소들에서 생산정상화의 동음이 세차게 울리게 해야 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전망적으로는 주체화, 현대화, 정보화, 과학화를 높은 수준에서 실현해 전체 인민에게 남부럽지 않은 유족하고 문명한 생활을 마련해주는 것이라고 부연했다.

 

이번 전원회의에서 병진노선의 승리를 선언하고 경제건설에 총력을 집중할 데 대한 노선을 제시한 것은 사회주의위업 수행에서 역사적 의의를 가지는 정치적 사변으로 된다면서 달성해야 할 투쟁목표는 국가경제발전 5개년전략수행기간에 인민경제전반을 활성화하고 상승궤도에 확고히 올려세우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와 관련 청와대는 환영한다는 뜻을 표했다. 윤영찬 청와대 국민소통수석은 기자들에게 보낸 입장 메시지에서 북한의 핵실험장 폐기와 중장거리 미사일 시험발사 중단 결정을 환영한다. 북한의 결정은 전 세계가 염원하는 한반도 비핵화를 위한 의미있는 진전이다고 말했다.

 

윤 수석은 조만간 있을 남북 정상회담과 북미 정상회담의 성공을 위한 매우 긍정적 환경을 조성하는데 기여할 것이다. 남북 정상회담이 한반도의 비핵화와 항구적 평화정착을 위한 길잡이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준비하겠다고 전했다.


원본 기사 보기:시사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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