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성태 詩] 목련을 보며

정성태 시인 | 기사입력 2018/04/05 [16:01]

[정성태 詩] 목련을 보며

정성태 시인 | 입력 : 2018/04/05 [16:01]

 

▲ 목련화     © 정성태 시인

 

 

목련을 보며


                     정성태


얼마나 아팠을까,
제 육신의 동통
안으로만 삭히던
그 인고의 시간.

휘몰아치던 한파
견디고서 끌어올리는
보라, 저 눈부신
본태적 심혼의 합창.


정성태(시인 / 칼럼니스트)

정성태(시인 / 칼럼니스트) : 1963년 전남 무안 출생. 1991년 시 '상실과 반전' 등으로 등단. 한국문인협회 회원, 한국작가회의 회원, 국제펜클럽한국본부 회원. 시집 "저기 우는 것은 낙엽이 아니다" 외. 정치칼럼집 "창녀정치 봇짐정치" 등이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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