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성태 詩]갈대의 속살
정성태 시인 | 입력 : 2018/02/20 [17:43]
갈대의 속살
정성태
가녀린 것이 저 홀로 고개 쳐들고 흔들리며 혹은 흐느끼며 그러나 꺾이지 않은 채 굳세게 서 있는 갈대의 속살을 보았다.
나신의 몸짓으로 저 어느 하늘 아래 아무런 깃발도 없이 부대끼는 혹은 발버둥치는 번외의 호곡과도 같은 갈대의 속살을 보았다.
정성태 : 시인 / 칼럼니스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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